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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3월 초 다저스의 스프링 캠프 훈련장에서 어깨 스트레칭을 하는 류현진의 모습/연합뉴스

어깨 부상에서 회복 중인 메이저리거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첫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복귀에 박차를 가한다.  

로스앤젤레스(LA) 지역 라디오방송 'AM570'의 프로그램인 '다저 토크' 공동 진행자인 데이비드 베세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워터를 통해 "류현진이 내일 '통제된(controlled)' 불펜 투구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LA 타임스의 다저스 담당 기자인 딜런 헤르난데스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류현진이 며칠 안에 불펜 투구를 던질 것인데 내일 던질 가능성이 있다"고 힘을 보탰다.  

다만 '통제된' 불펜 투구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8일 처음으로 캐치볼 훈련을 시작하며 복귀를 향한 첫발을 뗐다.


/온라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