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판매한 벤츠 C200, E220 승용차 등 11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2천759대를 리콜한다고 26일 밝혔다.
리콜대상은 2013년 12월16일부터 2014년 10월23일까지 제작된 C200 승용차 1천187대, 2014년 10월1일부터 2015년 2월12일까지 제작된 E220 승용차 등 10개 차종 1천572대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C200 승용차는 연료탱크 내 장착된 공급라인 결함으로 시동 꺼짐이 발생했다.
또 E220 승용차 등 10개 차종은 타이밍 벨트 관련 부품 결함으로 엔진오일이 흘러 엔진룸에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 차종 소유자는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미 자비로 수리한 경우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080-001-1886)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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