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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의 질주', '장수상회' 포스터 /연합뉴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분노의 질주7)'이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영화 '스물'과 '장수상회'가 그 뒤를 쫓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7'은 전날 관객 6만941명(매출액 점유율 36.2%)을 모아 누적관객수 232만9303명을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7'은 1일 개봉한 뒤로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영화에서 도미닉(빈 디젤 분)은 멤버들을 차례로 제거하려는 최악의 상대를 대상으로 다시 한 번 반격을 준비한다. 200만 관객을 돌파한 이 영화는 빠른 속도로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들이고 있다.

개봉한 지 일 주일 된 '장수상회'는 4만2566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9만4775명으로 50만 관객을 목전에 뒀다.

청춘 스타 김우빈·이준호·강하늘 3인방 주연의 '스물'은 그 뒤를 이어 3위에 머물렀다. 2만4467명의 관객을 추가로 동원해 누적관객수 279만5007명을 기록했다.

죽음을 앞둔 아내(김호정 분)과 젊은 부하직원(김규리 분)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남자(안성기 분)의 갈등을 담은 '화장'은 8942명의 관객으로 4위에 올랐고,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 사상 최고 흥행작으로 꼽힌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은 전날 7168명의 관객들이 관람해 5위를 차지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