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26)가 중국 대표 음악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정용화는 지난 13일 중국 선전(深천<土+川>)의 선전완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음악풍운방' 시상식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해외 가수상'을, 씨엔블루를 대표해 '해외 인기그룹상'을 차지했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14일 밝혔다.
정용화는 "곡을 쓰고 앨범을 만들면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용기 내서 음악하는 정용화와 씨엔블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수상 소감 앞 뒤로 중국어로 인사를 건네 현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는 솔로 앨범 타이틀곡 '어느 멋진 날'과 팬들을 위해 만든 팬송 '별, 그대'를 노래했다.
'해외 인기그룹상'은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사전 투표로 결정된 상으로 씨엔블루는 지난 12일 밤 12시 투표 마감과 동시에 이 부문 1위를 차지해 일찌감치 수상을 확정 지었다.
정용화는 내달 30일 싱가포르, 6월 20일 대만 타이베이, 같은 달 27일 중국 광저우에서 '원 파인 데이' 공연을 펼친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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