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주민자치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시 동구는 지난 17일 송림6동사무소에서 김창수 구청장을 비롯해 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림6동 만남의 집」 개소식을 가졌다.

 동구 주민자치센터 「송림6동 만남의 집」은 51평 면적에 헬스기구 오디오 등이 있는 체력단련실을 비롯해 문화사랑방, 생필품 교환실, 샤워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동사무소 기능을 주민자치센터로 확대 전환시행에 따른 인천지역에서는 첫번째 개소식으로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게 됐다.

 김 구청장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주민자치센터들이 개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창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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