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근로자 종합복지회관이 서구 가좌동 현 근로청소년 복지회관 부지 내에 신축된다.

 인천시는 공장밀집 지역인 서부 지역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해 총 사업비 29억5천4백만원을 들여 근로자 복지회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2002년 12월말께 완공될 예정인 서부근로자 종합복지회관에는 ▲공산품매장 ▲탁아시설 ▲취업상담창구 ▲직업교육시설 ▲예식장 및 소공연장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개관 이후 일반인에게도 시설을 개방하고 노동단체에게도 시설 중 일부를 위탁 운영할 방침이다.

〈유지수기자〉

sue@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