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첫 전국체전이 24년만에 다시 항도 부산에서 열리게 돼 부산시민의 한사람으로 매우 기쁘고 체육웅도 경기도의 얼굴역할을 하게돼 무엇보다 영광스럽습니다.』

 12일 열린 제81회 부산전국체전 개막식에서 경기도 선수단의 피켓걸로 참여한 이윤정양(18·예문여고 2년)은 체전열기에 다소 들떠 있었다.

 이양은 『지난해 인천체전에서 경기도가 4연패 달성의 여세를 몰아 부산에서 또다시 체전 참가사상 처음으로 5연패의 신화를 창조할 것으로 굳게 믿고있다』고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양은 『경기도에는 많은 문화유적들과 관광자원이 풍부해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며 『대학입시를 마치면 꼭 한번 가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체전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