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폰'은 1년 전 죽은 아내에게 전화가 걸려오면서 그녀를 살리는 방법을 알게 된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숨바꼭질'로 관객 560만 명을 동원하며 스릴러 흥행 역사를 다시 쓴 손현주는 과거의 사건을 되돌리고자 고군분투하는 국내 굴지의 로펌 변호사 '고동호' 역을, 엄지원은 불의의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고동호의 부인 '조연수' 역을 맡는다.
영화 '통증'과 '이웃사람' 등으로 호흡을 맞춰 온 구성목 대표와 석재승 프로듀서가 제작을 맡았다. 김봉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는 이달 중으로 주·조연 캐스팅을 확정 짓고 다음 달 촬영을 시작해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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