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한나 /사진출처=CJ엔터테인먼트

배우 강한나가 영화 '순수한 시대'에 함께 출연한 신하균을 가장 매력적인 배우로 뽑았다.

3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순수의 시대'의 제작보고회에서 강한나는 "장혁, 신하균, 강하늘 중 누가 가장 매력적인 배우냐"는 질문에 "어느 한 분을 꼽기가 그렇지만 그래도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신하균 선배님이 아닐까 싶다"며 신하균을 꼽았다. 그녀는 또 "세 분 모두 정말 좋으신 분들이다. 현장이 행복했다.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촬영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순수의 시대'는 왕좌의 주인을 둘러싼 '왕자의 난'으로 역사에 기록된 조선 개국 7년, 야망의 시대 한 가운데 역사가 감추고자 했던 핏빛 기록을 담은 작품이다.

작품 속 김민재(신하균 분)과 사랑에 빠지는 매혹적인 기녀 가희 역을 맡은 강한나는 "영화에 등장하는 한국무용을 소화하기 위해 약 4달을 연습했다"고 말했다.

'아랑', '레인보우', '블라인드' 등을 연출한 안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순수의 시대'는 3월 개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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