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완섭 수석·서동원 구성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안산 경찰청이 이흥실 신임 감독과 함께할 코치진을 선임했다.

안산은 임완섭 안산 18세 이하팀 감독을 수석코치로, 서동원 다름슈타트(독일) 23세 이하팀 코치를 코치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안산은 올 시즌부터 새롭게 지휘봉을 잡는 이흥실 체제하에서 코치진 구성을 모두 마치고 새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임 수석코치는 2010년 챌린저스리그 남양주 시민구단 감독, 2013년 대전 시티즌 코치를 거친 지도자다.

서 코치는 1991년 17세 이하 청소년 대표, 1993년 19세 이하 청소년 대표,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 국가대표로 활동하다가 은퇴 후 독일에서 지도자 교육을 받고 경험을 쌓다 안산에 합류했다.

안산은 20일 목포축구센터로 떠나 4주간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