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 시즈오카 친선 레슬링대회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제35회 인천-시즈오카 한·일 친선 레슬링대회'(사진)에 참가하고 있는 인천선수단이 4일 열린 1차 대회 결과 4대 9로 패했다.

인천레슬링협회는 이번 대회에 이덕인 단장, 박상용 부단장, 장유진 감독, 이학진 코치 등 임원진과 함께 선수 13명을 파견했다.

일본에서는 시즈오카현 레슬링협회 우메하라 단장,나가노 부단장, 사사키부 감독 등 임원진과 선수 13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인천선수단은 6일 일본과 2차 대결을 벌인다.

앞서 인천과 시즈오카 레슬링협회는 레슬링을 매개로 1980년부터 무려 35년 동안 교류하며 우정을 쌓고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