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카' 공연·체험행사 눈길
인천시청소년수련관 동아리인 로보티카 회원들은 14일 오후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에서 열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건강걷기대회에서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구경 오세요'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대회 종목을 소개하는 로봇 공연을 펼쳤다. <사진>
휠체어를 탄 로봇들이 댄스스포츠를 추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고 회원과 로봇이 함께 북을 두드리며 선수들을 응원하는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시민들은 휠체어펜싱 로봇을 조종해 풍선을 터뜨리는 체험행사에 참가, 마스코트 인형과 우산을 받는 기쁨도 누렸다.
안성훈 로보티카 회장은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알리는 로봇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이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다양한 공연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문학경기장에서 사흘간 열린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에 참가, 관람객들에게 소래습지생태공원 천일염과 마스코트 인형 등 기념품을 전달하며 대회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