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투표하게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인증샷을 찍었어요"

지난 2010년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등장했던 이른바 '투표 인증샷'이 이번 6.4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계속 이어졌다. '투표 인증샷'은 지난 2012년 총선부터 허용되기 시작해 투표를 독려하고자 유명인들이 SNS 등에 사진을 올리며 시작 됐다. 4일 현재 인천에 마련된 673곳의 투표소에서도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하고 나오는 유권자들이 손등에 도장을 찍은 채 투표소 푯말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것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한편 대표 포털 사이트와 지상파 3사 방송에서도 이른 오전부터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이 '투표 인증샷'을 올리며 아직 투표하지 않은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유수연 인턴기자 ysy72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