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후보는 이날 '안전 특례시 수원'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 ▲100만이상 대도시 특례시 추진 ▲안전도시통합본부 및 수원시민안전체험센터 설치 ▲재난재해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UN 최우수 안전도시 추진 ▲CCTV 확대 및 안전초록버턴 보급 ▲24시간 안전통합 휴먼콜 등을 제시했다.
또 '시민체감형 그물망 안전체계'을 위해 ▲첨단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한 안심마을 조성 확대 ▲어린이·여성·어르신 안전도시 조성 ▲안심먹거리센터 설치 ▲마음건강지원센터 설립 ▲초등학생 생존수영 무료강습 실시 등을 약속했다.
염 후보는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상대 후보측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대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를 시작하면서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선거를 위해 클린선거 실천 서약 등 스스로 약속하고 요청도 드렸다"며 "상대후보가 근거없는 비방과 네거티브 공세를 취하고 있음에도 일체의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염 후보는 "우리가 네거티브 할 게 없어서 이러고 있는 게 아니다. 네거티브는 반드시 역풍을 맞게 된다. 철 지난 이념공세를 비롯해 통계적 수치를 교묘하게 악용해 침소봉대하거나 거짓 과장해 선거 쟁점화시켜 시민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며 "지금이라도 무차별적인 네거티브를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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