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둘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 3월 둘째주 베스트셀러 |
SBS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해 크게 화제를 모은 동화책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이 드라마 종영 후에도 여전히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작가 케이트 디카밀로가 쓴 이 책은 3월 둘째 주(7~13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4주째 1위를 지켰다.
이 책은 4주 연속 1위를 달리다가 '디즈니 겨울왕국 무비 스토리북'에 한 주 선두를 내준 뒤 1위로 복귀해 다시 4주 연속으로 가장 많이 팔린 책이 됐다.
2009년 처음 국내에 출간됐다가 묻힌 이 책은 '별에서 온 그대'에 주요 소품으로 나오면서 다시 발간됐다.
드라마 주인공 도민준(김수현)이 틈틈이 꺼내 읽는 책으로 나와 시청자의 주목을 받았다.
2008년 출간됐다가 절판된 에세이 '1㎝'는 개정판 '1㎝ 첫 번째 이야기'로 재출간돼 9위를 차지하며 베스트셀러 순위에 진입했다.
속편 격인 '1㎝+'가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모으자 본편이 다시 발간된 셈이다.
또 직장 생활 관련 자기계발서인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도 15위로 이름으로 처음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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