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합류 … 올시즌 선수구성 마무리
인천유나이티드가 요코하마FC의 배승진(27·사진)을 영입하며 새 시즌 선수 구성을 마무리 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남일 이적 후 대체 자원를 물색해 온 인천은 이미 J리그에서 검증 받은 배승진을 데려왔다.
배승진은 볼 컨트롤 능력과 스피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청소년대표 출신의 배승진은 2007년 J리그 요코하마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으로 쿠사츠FC, 도쿠시마FC 등을 거쳐 다시 요코하마FC에서 뛰었으며 7년 동안 총 193경기에 출전해 9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인천은 배승진의 영입으로 젊고 강한 미드필드 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배승진은 지난 24일부터 괌 전지훈련에 합류해 인천 선수들과 발을 맞추고 있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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