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출신 신규자원 보강
   
▲ 왼쪽부터 정대선, 박민, 조철인, 김종성./사진제공=FC안양


올 시즌 4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FC안양이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출신 선수 4명을 영입해 취약 포지션을 마무리했다.

FC안양은 강원FC 수비수 박민(28), 수원FC 수비수 김종성(26), 경남FC 공격수 정대선(27), 수원블루윙즈 수비수 조철인(24)을 영입해 전력보강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U-17 대표팀 출신인 박민은 지난 2009년 경남FC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2012년 광주FC, 2013년 강원FC를 거쳐 5시즌 동안 모두 75경기를 소화한 수준급 센터백이다.

또 김종성은 키 187cm, 체중 86kg의 좋은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지난해 수원FC에서 데뷔해 24경기를 뛰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지난 2011년 K리그 데뷔 후 5시즌 동안 56경기를 뛴 정대선은 스피드와 슈팅력, 골 결정력이 탁월하고 공격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전체 2순위로 수원블루윙즈에 입단한 조철인은 풀백자원으로 빠른 스피드로 선 굵은 축구를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양=송경식기자 kssong020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