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생활문화연구소가 주관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98 어린이 물물교환전」이 17일 오후 2시 연수구 연수2동 소란공원에서 어린이와 아파트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인하사대부고 풍물패 풍물놀이와 목판 시화전, 그림전시회, 어린이 바둑대회 등이 한자리에서 열려 특색있는 알뜰시장으로 성황을 이뤘다.

 물물교환전에는 완구와 학용품, 스포츠용품, 책, 장식류, 생활용품 등을 내놓은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참여해 서로 교환했다.

 이날 행사에는 푸른생활 협동조합, 평화와 참여로 가는 시민연대, 연수구 부녀회연합회, 주택관리사협회 연수지부 연수구 바둑연합회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