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호(인천체고)와 조규혁(경기 태광고)이 제15회 전국중등부역도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 유소년 남자부에서 박민호는 -77㎏급에 출전, 인상(127㎏)과 용상(147㎏)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합계 1위(274㎏)에 올랐다.

+94㎏급에 출전한 조규혁 역시 인상 (130㎏)과 용상(150㎏)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합계 28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94㎏급 이웅섭(인천 검단고)과 -85㎏급 이지훈(수원고)은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69㎏급 김예림(인천 검단고)과 -69㎏급 김승연(경기 백양고)이 2위에 올랐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