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부터 … 만10 ~ 17세 이하·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자격 부여
   
▲ 스포츠스태킹 경기장면.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9월8일부터 '비상교육과 함께하는 스포츠스태킹 주니어코치 교육'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자격 선발 기준은 만10세이상~만17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SSC(스포츠스태킹코치)의 추천을 받아 학급당 남·녀1명씩 선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신청을 위해서는 SSC 추천서 (기록확인 서명포함), 학부모 동의서, 재학증명서(㈔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주니어코치 과정용)를 구비하고, 주니어코치과정(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주니어코치 자격증을 받으면 ▲학교 내 스포츠스태킹 종목 스포츠클럽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리그 운영권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자격 부여(초청 선수) ▲아시아챔피언십 및 월드챔피언십 초청선수 참가권(단, 주니어코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경우,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 ▲전국 규모 이상의 대회에서 주니어 스탭으로 봉사 활동 ▲각 국별 인터내셔날 체인지 리그 및 나라별 홈스테이 활동 참가 ▲스피드스택스에서 공식후원하는 대회 공식 용품을 할인된 가격 (15% 할인)에 구매 등의 혜택을 받는다.

주니어코치 교육은 9월8일 1기를 시작으로 1년에 각 학기 중 1회, 방학 중 1회 등 총 4번 이뤄질 예정이며,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http://www.wssakorea.or.kr) 와 스피드스택스코리아(www.speedstacks.c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중학교 체육교과서 총 9종(비상교육, 천재교육 2종 등)에 스포츠스태킹이 수록되어있으며, 전국 3196개 중학교에서 체육교과서를 통해 스포스태킹을 배우고 있다.

2013년 8월까지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에 등록된 코치들은 약 4800 여명이며 체육관 및, 방과후 교사, 초등 및 스포츠강사, 중·고교 체육교사들로 이루어져있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강우석 본부장은 "스포츠스태킹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지역 예선대회와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런 적극적인 관심을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해 스포츠스태킹 주니어코치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 /사진제공=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스포츠스태킹 = 12개의 스피드스택스컵을 빠르게 쌓고 허무는 기능성스포츠게임으로 양손을 사용, 좌뇌와 우뇌뿐 만 아니라 집중력, 순발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