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수흥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시민과 소통하는 재단 운영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

라수흥(59) 신임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수원화성홍보관 영상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라 이사는 "지난해 재단 출범 이후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다"며 "이를 바탕으로 재단은 시민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수원시의 문화정책을 더욱 구체화 하는 동시에 사업에 실질적인 내용과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재단은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조직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지역문화예술인과 소통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철인기자 kci042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