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는 2일 환각물질인 든 공업용 본드를 흡입한 혐의로 A(14)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를 목격하고 훈계하면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B (20)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29일 오후 9시쯤 인천 남구 주안동 주택가에서 본드를 비닐봉지에 짜 넣어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이 본드를 흡입하는 것을 목격한 B씨는 이들을 훈계한다는 명목으로 폭력을 휘둘렀다가 붙잡혔다.
/박범준기자 parkbj2@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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