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iTVFM(90.7㎒)이 12월1일 토요일을 기해 주말 프로그램 부분 조정을 단행한다.


토요일 아침 7시에는 '라디오 책방'이 선을 보인다.

바쁜 일상에 지친 청취자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활력을 되찾게 하고, 귀로 듣는 독서를 통해 정보도 제공한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에는 편안하고 따뜻한 음악선물을 주는 클래식 프로그램이 편성된다.

'FM 신포니에타'가 그 주인공.

인천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i-신포니에타 조화현 단장의 진행으로 귀에 익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 등으로 꾸며진다.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인향만리'는 평범한 인천 사람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휴먼 다큐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궁금할 만한 직업을 가진 우리 이웃의 이야기, 뉴스 속 휴먼 스토리의 주인공, 지역의 생동감 있는 스토리를 다큐멘터리로 엮어 소개한다.

공중파 방송 최초로 시도되는 대학정보 프로그램 '윤상아! 대학가자'도 눈길을 끈다.

일요일 저녁 7시 엄윤상 변호사의 진행으로 대학과 입시에 관한 정보가 방송된다.

그 동안 일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되던 '차이나 스페셜'은 일요일 오전 7시로, 토요일 저녁 6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방송되던 '토론자유구역'은 토요일 일요일 저녁 6시 각 1시간씩으로 편성시간을 옮겨 청취자들을 만난다.

/조혁신기자 mrpen68@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