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최근 계양구립 서운도서관(관장 윤하경) 주관으로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 초청 강연회를 열어 참석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와 구민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회는 지난 16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문학에 관심이 많은 구민과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운도서관 야외정원에서 진행됐다.

김용택 시인은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구민의 자기계발과 정서함양을 위한 강연을 펼쳤으며 부대행사로 작가와 독자가 함께 하는 도서증정 및 기타 연주 공연이 진행됐다.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