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해양경찰청장이 4일 서해의 NLL과 배타적 경제수역을 둘러보며 해상치안 상황을 점검하고 함정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 청장의 이번 현장 점검은 성어기를 맞아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할 해역의 경비실태와 우리어선의 조업실태를 확인하고 만일의 사태에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점검이다.
이날 이 청장은 추석 연휴를 가족들과 보내지 못하고 우리나라 해역에서 완벽한 해상 경비를 수행한 함정 승조원들을 상대로 따뜻한 격려로 사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
/박범준기자 parkbj2@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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