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일 대회의실에서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한 모범 구민, 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재해 대책 추진 유공자 127명에게 구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유공자들은 태풍이 몰아치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구청과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현장에서 침착한 비상 대처로 큰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우섭 구청장은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번처럼 민관이 지혜와 힘을 모아 함께 대처해 나가면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박범준기자 parkbj2@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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