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구청장 배진교)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 25일부터 4일간 5개 기관 15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가운데 '남동새싹민방위 교실'을 운영했다.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싹민방위 교실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소화기 체험 △대규모 정전 훈련 △각종 재난사고 시 대처방법 등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구는 민방위 체험교실 수요자가 많아 내년에는 횟수를 늘리고 부모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 혼자 지내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어 안전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csw0405@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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