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중앙본부와 경기영업본부, 화성 관내 직원 100여명은 2일 화성지역 10여개 농가에서 태풍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농협은행 김준호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조재록 경기영업본부장, 화성 관내 조합장들과 화성시지부장, 직원들 100여명이 화성관내 각 지정 농가별로 배치되어 낙과 배 수거와 찢어진 비닐 수거 등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지원행사는 자체 한마음 단합행사를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의미에서 일손돕기로 대체해 휴일날 이뤄졌다.

김준호 수석부행장은 "농협인은 항상 농업인, 지역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신념을 가지고 마음을 다해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은 중앙본부, 경기지역본부, 시군지부 단위로 일정을 수립, 복구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오는 5일에도 팔탄에서 복구지원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동화기자 itimes2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