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포토존 등 방송 기념시설 설치
   
 


오는 16일 개장을 앞둔 안산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내에 KBS 예능프로그램을 활용한 볼거리로 '청춘불패 동산'이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청춘불패 동산'은 안산시 대부도를 배경으로 인기리에 방송중인 KBS 2TV '청춘불패2' 출연진이 방송 프로그램을 기념하고 대부도 관광 홍보를 위해 만들었다.

지난달 29일 '청춘불패 동산'에는 붐과 이영자, 김신영, 소녀시대 효연, 미쓰에이의 수지 등 출연진 전체가 참여해 실물모형의 스타 등신대 설치와 기념식수, 대형 꽃밭을 조성하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출연진이 직접 사인하고 설치한 스타 등신대 포토존은 팬들이 직접 연예인의 등신대 옆에서 사진을 찍음으로써 자신이 주인공이 돼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앞으로 '청춘불패 동산'은 '청춘불패2' 촬영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바다향기테마파크 속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시작한 청춘불패 시즌 2는 KBS 2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15분부터 방송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여회의 방송을 통해 대부도의 다양한 매력을 전달해주고 있다.

/안산=안병선기자 bsa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