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중앙대학교와 함께 오는 7일까지 '산학협력 승마아카데미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마사회와 국내 대학의 산학협력으로 탄생된 최초 승마교육과정으로, 한국마사회의 국내 최고수준 승마인프라와 중앙대학교의 탁월한 교육과정 운영능력이 결합돼 수준 높은 교육과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과과정은 실질적인 승마 기승술 습득에 초점을 맞춰 실기 위주로 운영되고 이론은 말산업의 이해, 마학 이론 교육 등으로 최소화 시켰다.

또한 제주목장과 임자도 해변승마장 방문 등 재미있는 체험학습과정을 추가해 교육과정의 재미를 더했다.
교과과정동안 마사회 소속 전문교수진들이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승마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이 종료되면 한국마사회장 및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승마아카데미 과정은 오는 12~12월23일까지 15주간 주 2회 수업이며 수업시간은 수, 목요일 오전 9~11시까지 진행되고 주중반과 토, 일요일 오전 7~9시까지 진행 등 주말반으로 나누어진다. 접수기간은 오는 7일까지 이며 신청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행정실(02-820-6541~3) 및 홈페이지(http://mecca.cau.ac.kr)를 하면 된다.

/과천=권광수기자 kskwon@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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