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스페셜'22일 오후 8시 이스트엔드 다양한 변화 소개
   
 


KBS 1TV 은 22일 오후 8시 '런던, 재탄생!'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2012 런던 올림픽을 앞둔 런던의 다양한 모습과 변화를 조명한다.

영국의 수도이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런던은 이스트엔드와 웨스트엔드로 나뉜다.

주요 관광 명소가 웨스트엔드에 밀집된 반면, 이스트엔드는 오랜 기간 관광객은 물론이고 런더너들에게 조차 외면받는 천덕꾸러기 같은 지역이었다. 그런데 최근 슬럼가의 대명사였던 이스트엔드 지역이 런던의 최신유행을 맛볼 수 있는, 전 세계 예술가들에게 환영받는 동네로 거듭나고 있다.

그동안 이스트엔드에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런던을 사랑하는 가수 이상은이 다양한 색깔을 지닌 이스트엔드의 문화와 세계 미술시장을 주름잡는 젊은 아티스트들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스트엔드의 변화는 이뿐만이 아니다.

이스트엔드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인 스트랫포드(Stratford)에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의 메인 스타디움이 건설되면서 지역 자체가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

런던시는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로 이스트엔드의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