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일 오후 5시 김병만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
   
 


바누아투에서의 마지막 이야기.

바누아투 말말족에게 야생 돼지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야생 돼지의 이빨은 크기가 클수록 용맹스러운 전사의 의미를 가지며 야생 돼지고기는 중요한 식량공급원일 뿐만 아니라 부족끼리의 싸움이나 화해, 큰 연례행사가 있을 때 꼭 필요하다.

그런 용맹스러움과 식량, 연례행사에 꼭 필요한 야생 돼지를 잡기 위해 김병만은 밤 사이 올무를 설치했고, 추성훈과 리키김은 직접 사냥에 나섰다.

추성훈과 리키김은 깊고 울창한 숲으로 이동했다. 드디어 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야생 돼지. 추성훈과 리키김은 야생 돼지를 주먹으로 제압, 생과 사를 넘나드는 위험 속에 돼지를 잡았다고 하는데 … .

올무사냥에 나선 김병만, 그리고 맨손 돌격대 추성훈과 리키. 말말부족에게 더 인정받은 바누아투의 사냥꾼은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