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처럼 순하다'지만 화나면 무섭다. 18일 경북 청도에서 개막된'2012 청도 소싸움 축제'에서 누런 황소 두마리가 눈을 부릅뜬 채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계속되는 이 소싸움 축제엔 전국 싸움소 190마리가 총출동해 박진감 넘치는 전통 투우를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