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기초의원 재선거를 유권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총선 예비후보와 기초의원 재선거 예비후보가 같은 건물에 둥지를 튼 채 홍보전에 나서 시선을 끌고 있다.

민주통합당 인천 남동갑 안영근 총선 예비후보와 문종관 남동구의원 재선거 예비후보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작은구월사거리 조현빌딩 지상 2층과 3층에 각기 선거사무소를 열고 건물 외벽에 대형 펼침막을 나란히 게첩했다.

문 예비후보는 "막상 동반 입주를 하고 난 후, 그 동안 총선에만 집중됐던 유권자들의 관심이 기초의원 재선거에도 쏠리는 효과가 있어 한시름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