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르 랠리 피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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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경주'가 끝났다. 프랑스의 스테판 페테르한셀(47)이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마르 델 플라타에서 출발, 북쪽의 페루 리마에 이르기까지 보름간 9천500㎞를 달린 다카르 랠리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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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통 터보디젤 엔진의 '미니'차량을 몬 페테르한셀이 마지막 제14구간에서 사막을 질주①한 끝에 우승을 확정짓고 16일 페루 리마에서 트로피를 치켜든 채 기뻐하고 있다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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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사막의 피니시 지점에 선수와 차량을 환영하는 인파가 몰려 있다③.
/사진=다카르 랠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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