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유치 도화주민 추진위원회 준비모임(공동대표 김훈, 민경철, 윤관석, 이관표)과 제물포역 인근 상권대표 10여명은 최근 송영길 인천시장을 만나 청운대 유치 조속 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윤관석 공동대표(민주통합당 남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은 2009년 인천대 이전으로 황폐화 된 도화구역과 역세권을 살리기 위해 캠퍼스유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확대, 노인일자리 증대, 청년문화 창출기여 등 미래 행정수요의 능동적 대처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도화역과 제물포역 등 역세권 개발에 인천시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송영길 시장은 특정대학을 정해놓고 할 수는 없는 것이지만 도화지구 대학유치는 도화지역 경제회복과 상권활성화, 주민들의 일자리창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항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