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제주도서'국제대회'개최

전국플라잉디스크연합회 경기도회(회장 이형용)는 오는 13일 '2011 제주국제디스크골프대회'를 제주도 함덕해수욕장 해변잔디구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플라잉디스크는 미국에서 시작해 국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색 스포츠로서 플라스틱 원반을 던져 정해진 홀컵에 넣어 최저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승리하는 경기로 골프와 룰이 같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교 등의 학생부문과 아마추어, 프로 부문 등 3개부문으로 진행되며 특히 프로부문은 남녀부문을 개별 시상한다.

플라잉디스크연합회는 총 상금 225만원을 포함해 500여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걸린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디스크골프 열기를 국내외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전국플라잉디스크연합회 경기도회 이형용 회장은 "이번 대회는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를 앞에 두고 펼쳐져 디스크 골프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이상휼기자 daidaloz@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