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경서동 김찬배 씨(48)
인천 경서동에서 제작된 녹청자는 역사적 사료로서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녹청자를 연구 개발하고 육성시키고자 녹청자 사료관이 설립됐다. 그런데 지금의 녹청자 사료관은 공방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도예인들은 문하생들로부터 받은 소정의 수강비로 어렵게 생활해 왔는데 이마저도 녹청자 사료관이 독점해 생활고를 겪게 됐다. 인천에는 열정을 쏟고 있는 많은 도예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들의 사기를 꺾지 않게끔 지자체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 녹청자 사료관을 지역의 도예인이 참여해 연구하는 도예인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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