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운북동 예단포~운북환경사업소 간 도로가 내달 15일 완전 개통된다.

1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총 사업비 256억여 원을 들인 운북동 933-1 일원의 이 도로는 길이 1천228m, 폭 35m 규모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2구간 도로공사는 지난 2009년 1월 착공돼 현재 9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도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영종하늘도시와 운북복합레저단지를 연결하는 역할과 함께 영종지구 전체를 순환하는 도로 일부 구간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 내달 15일 완전 개통되는 예단포~운북환경사업소 간 도로 사진(위)과 위치도./사진·이미지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영휘기자 ywsong2002@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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