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글짓기 본상 수상자 1박2일간 탐방
   
 


지난 6월 인천교육청과, 독도 살리기 운동본부 공동주관으로 인천의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2010독도사랑글짓기 대회가 있었습니다. 인천의 모든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여 학생들에게 우리 국토의 막내 독도를 다시 생각하고 사랑하는 계기를 가졌습니다.
8월 30일 수상자를 발표 하였고, 인천 신흥초 김재희(4학년) 국회의원상, 화도진중 임현정(2학년) 인천시장상, 송도고등학교 김영호(1학년) 인천교육감상을 수상하는 등 총 193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본상과 우수상, 특별상을 수상을 하였습니다. 본상을 수상한 학생 20명은 부상으로 10월 20일 21일 1박2일간 독도를 직접 탐방하는 특전을 가졌습니다.
학부모와 관계자등 총 100명으로 인천을 20일 새벽 3시50분에 출발 하여 오전 8시 강원도 묵호항에 도착하고, 바로 울릉도를 거쳐 총 5시간의 배를 탄 이후에 오후 3시경 독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그 날 따라 날씨가 무척 화창하여 독도에 내려서 직접 걸을 수 있는 행운도 있었습니다.
독도를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한 파도, 지독한 뱃멀미와 통증 등 저와 같은 초등생에게는 고통이었습니다. 그러나 독도를 만나면서는 그 아픔이 싹 가시고 직접 만나는 기쁨을 가득 느꼈습니다. 일본이 우리의 막내를 넘보지 않도록 우리 나라 국민 모두가 많은 관심으로 꼭 지켜주어야 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습니다. 또한 외로운 섬 독도와 함께 그 곳을 지키시는 대한민국 경찰 40분에게도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김재희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