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 … 2년 연속 납품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강화 섬 수박'이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에 첫 출하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 '강화 섬 수박'이 15일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에 첫 출하를 시작하고 있다. 강화군 불은면 삼성리 황종우(65)씨 농가의 수박이 차량에 실리고 있다./사진제공=농협

이번 첫 출하 농가는 불은면 삼성리 황종우(65)씨로 강화 섬 수박의 선구자로 양재동 하나로 클럽에 5천통을 출하했다.
황씨의 농장은 양재동 하나로클럽 바이어가 재배농가를 현지 방문해 수박의 크기 및 당도 (12Brix)가 주산지와 비교할 때 월등히 높아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출하가 결정됐다.
강화섬 수박은 비옥한 토질과 풍부한 수자원 등의 천혜의 환경조건과 일교차가 커 당도가 아주 높아 톡특한 맛을 낸다.
강화군에서는 2005년도부터 생산을 시작으로 농가수 및 면적이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26농가 15ha에서 총 1천t을 생산할 예정이다.
정사교 농협 강화군지부장은"이번 양재동 하나로클럽의 출하를 시작으로 강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으로 출하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김신호기자 shkim@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