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 청원경찰 구인회 씨
   
 


주민들도 쉽게 알 수 있는 행정을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여전히 일반인들은 시와 구가 인천 살림을 어떻게 하고 있는 지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부서나 공무원과 거리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무엇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주민들에게 돌아올 영향은 무엇인지 쉽게 묻고 이해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됐으면 합니다. "시민들의 일꾼이 되겠다"던 후보시절 다짐을 잊지 않는다면 민원인과 시장, 구청장이 자유롭게 만나 대화와 소통을 나누는 것도 무리가 아닐 겁니다. 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바랍니다. 현장을 이해하지 않고 몇몇 공무원에 의해 결정된 행정은 주민들의 반발을 사기 마련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