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총학생회 봉사대원 90여명과 하계 농촌 봉사 활동에 나선 260여명의 대학생들이 '농촌 일손 돕기'를 위해 다음달 29일까지 포천시 신북면과 영북면, 강원도 철원군, 인제군, 정선에서 농민 돕기에 나섰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간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한 대진대학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잡초제거와 농작물 지지대 묶기, 모종심기 등의 작업을 했고 값진 구슬땀을 흘리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총학생회장 강기혁(전기4)은 "농촌 일손 돕기를 하는 동안 부모님께 잘못했던 지난 날이 생각났다. 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마음가짐과 더불어 부모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우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포천=김성운기자 (블로그)s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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