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지키고, 사리사욕을 채우기 보단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퇴임할 때 시민들에게 박수받는 시장이 되길 바랍니다.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요즘 아동 성폭행 등 끔찍한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딸 가진 부모로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주길 기대합니다.
넓은 포용력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안상수 시장이 지난 8년간 시정을 이끌어 오면서 잘한 부분도 있고, 잘못한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잘못된 부분만 너무 부각됐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승자로서 잘한 것은 잘했다고 칭찬할 수 있는 넓은 아량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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