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정책연구소는 오는 20일부터 일반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시·소설 창작교실」을 연다.

 이번 문예창작교실은 문학을 지망하는 예비 작가들에게 올바른 글쓰기를 지도하기 위해 마련된다.

 시 창작교실은 박영근 시인(인천민예총 사무국장)이 시 읽기와 시학, 창작 실제 등 실기 위주로 진행하며, 정희성 나희덕 이재무 등의 인기 시인들이 초청강사로 나와 특강도 한다.

 문학평론가 조성면씨가 강의하는 소설 창작교실은 소설창작의 이론 개념에서부터 현대소설 분석, 묘사연습, 창작연습까지 체계적인 학습과정이 진행된다.

 각 강좌 모두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인천문화연정책연구소 강의실에서 12회 일정으로 개설되며 수강료는 6만원이다.

 ☎(032)876-8778

〈구준회기자〉 j hkoo@incho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