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 감독·이한나 PD·토드브라운 편집장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영화제 공식경쟁부분 '부천초이스' 단편 심사위원이 공개됐다.
심사위원에 국내외 유명 영화제 상을 휩쓸며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힌 영화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과 '밀양'의 이한나 프로듀서, 그리고 국제적으로 유명한 독립영화 웹 매거진 '트위치'의 편집장 토드 브라운 등 3인이다.
부천초이스 단편은 국내외 작품을 시상하는 국제경쟁으로 단편대상, 단편심사위원상, 한국단편특별상, 단편관객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뉜다. 모두 1천300만원의 상금을 두고 경쟁을 벌이게 되며 단편대상과 한국단편특별상에는 각각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단편심사위원상에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토드 브라운 편집장은 "단편영화야 말로 영화제의 꽃"이라며 심사위원 선정을 반긴 것으로 알려졌다.
양익준 감독 역시 "부천영화제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단편영화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보라기자 (블로그)j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