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인


 

   
 

민선 5기 인수위원회인 대인천비전위원회는 시민소통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견해를 듣고 있습니다. 인천일보가 시민들과 새로운 소통 방식을 마련해주셔서 우선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민들의 기대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김희열 선생님 말씀(6월15일자 1면)대로 학교에서 굶었던 기억은 평생 한이 된다는 말씀이 참으로 가슴에 닿습니다. 친환경 무상급식은 저의 대표적인 공약입니다. 따라서 취임 이후 초, 중학생에게 전면 실시 할 것입니다. 더불어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학교급식위원회'를 설치하여 급식안전을 확보하겠습니다. 유정희 선생님의 애환(6월16일자 1면)은 한때 인천에서 노동운동을 했던 저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죄송스럽고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선생님이 기대하시는 올 6월 최저임금법 개정에 현직 국회의원은 아니어서 직접 의결할 수 없으나, 민주당 최고위원, 3선 의원 출신으로서 당과 여의도 국회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여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