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 골드미스들의 삶이 리얼 드라마로 거듭난다.

   채널 동아는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로 재출범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골드미스들의 일과 사랑을 담은 리얼 드라마 '골드미스 다이어리'를 자체 제작해 5일 오후 10시에 처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첫 회에는 서울대 치대 출신의 치과의사 겸 가수인 이지(본명 이지영ㆍ34)가 출연, '웃찾사'에 출연 중인 개그맨 세 명과 유쾌한 데이트를 한다.

   낮에는 치과의사로 밤에는 가수로 일하느라 연애는 뒷전이었던 주인공은 세 명의 유쾌한 남성과 만나며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꿈의 데이트를 즐긴다.

   채널 동아 관계자는 "'억대 연봉의 커리어 우먼'이라는 화려함 속에 묻혔던 여성적 매력을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