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피아노 연습도 하고, 노래 연습도 하고 있어요."
8일 자정 선보일 '김정은의 초콜릿'을 진행하는 김정은이 맹렬히 피아노 연습 중이라고 한다.

   자신의 이름을 딴 뮤직토크쇼를 진행하게 된 김정은은 "부담이 만만치 않다. 단기간에 피아노 연습을 하느라 혼나고 있다"고 최근 이 프로그램에 '올인'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오프닝 때 선보이기 위해서 여러 곡을 놓고 연습 중이에요. 밴드와 맞춰봐야죠. 노래도 부를 겁니다. 클래식으로 연주하다 노래가 나올 거예요. 고급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고 싶거든요."
매사 열심히 하는 걸로 정평이 난 그가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을 내보이는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 그는 게스트도 직접 섭외하고 있다.

   "깜짝 게스트를 초대하기 위해 지인들에게 연락하고 있습니다. 팬들에게 새롭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모든 신경을 여기에 쓰고 있습니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흥행 성공으로 기분 좋게 올해를 시작한 김정은이 뮤직토크쇼라는 색다른 장르를 어떻게 책임질지 기대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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