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인천지역 어음부도율이 전달보다 소폭 상승했다.
6일 한국은행 인천지점에 따르면 10월중 인천지역 어음부도율은 0.42%로 전달보다 0.01% 포인트 올랐다.
이는 수출 및 내수 호조와 기업대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금속·장비제조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의 어음부도액이 줄었으나 어음교환액의 감소규모가 이를 웃돌았기 때문이다.
10월중 총부도액은 2백억원으로 전월비 22.2%, 어음교환액은 4조7천6백66억원으로 24.7% 각각 감소했다.
10월중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17개, 신설법인수는 192개로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9.2배로 지난해(3.4배)보다 무려 5배 이상 높았다.
〈이현구기자〉
lehyku@inch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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